“(주)소프트파워”가 제공하는 “스마트메이커“라는 저작 도구와 “스마트서버”라는 소프트웨어의 문제점과 부당한 행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스마트메이커 단점 분석으로 “노코딩”이라는 개념에 흠뻑 빠져 들어서 재정적 손해를 입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작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개발 초보자나 개발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1. 로우코딩, 노코딩에 관한 오해와 착각
웹 개발을 위해서는 HTML, 자바스크립트,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본적인 지식이 필수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이해 없이 ‘노코딩’만을 믿고 웹 개발을 시작하는 것은, 어떠한 설계 지식도 없이 집을 건축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시작하면 많은 오류를 직접 파악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 결과, 소비자는 약자가 되고, 소프트웨어 회사는 갑질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또한, 코딩을 대체하기 위해 제공되는 간편한 UI는 처음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UI가 더 복잡합니다. UI는 각각 모두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메이커’의 UI를 배우는 것은 일반 언어를 여러 개 익히는 것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HTML이나 자바스크립트 같은 언어는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그것들 역시 언어이므로 곧바로 학습이 가능합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보다 수십 배, 수백 배 더 쉽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2. 스마트메이커는 수십 년 동안 디버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웹개발 에디터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Visual Studio Code가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존재하고 있는 글로벌 에디터는 한 해에 두세 번의 업그레이드를 가집니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개선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스마트메이커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매주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집니다. 이는 그만큼 많은 오류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발자들에게 시간은 매우 중요한데, 치명적인 오류가 자주 발생하며, 이에 대한 지원 요청을 할 때마다 “접수되었으니 다음 주 월요일에 연구소에서 디버깅 작업이 이루어집니다”라고 답변하며 최소한 1주 ~ 2주의 기다림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이런 개발환경은 프로젝트를 빠르게 개발하고 배포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됩니다. 업그레이드의 목적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발생하는 오류를 수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스마트서버의 과도한 요금 청구와 지속적인 접속 실패 이슈
개발 환경 구축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들은 아래 네 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를 일기 작성을 위한 준비물로 비유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기를 적을 노트북, 글을 쓸 연필, 그리고 일기의 내용,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보관할 책꽂이가 필요합니다.
1️⃣ 웹서버는 개발 환경에서 노트북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는 다양한 웹 페이지들을 담아두는 공간이죠.
2️⃣ 웹 페이지 에디터는 연필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이를 통해 웹페이지를 작성하게 됩니다.
3️⃣ 데이터베이스는 일기의 내용과 같습니다. 이곳에 웹개발에 필요한 여러 데이터들을 저장하게 됩니다.
4️⃣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들을 보관하고 관리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이 서버 호스팅 서비스, 예를 들어 카페 24나 가비아와 같은 곳입니다.
저는 2022년 말부터 2023년 초까지 실제로 스마트 서버를 구입하고 사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원인으로 서버에 연결할 수 없게 되어 웹과 앱 사용자 모두에게 불편을 주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만약 이것이 대규모 프로젝트였다면, 사용자들로부터의 불만이 쏟아지고, 손해보상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데이터센터의 화재 사건과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됩니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업체들은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를 제공하며, 파트너십이나 광고 등으로 운영 비용과 이익을 창출합니다.
하지만, 스마트메이커는 저작 도구(연필 역할)와 스마트 서버(일기장 역할)의 영구 버전에 수백만 원의 사용료가 발생하며, 그 서비스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도 있습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볼 때, 단지 몇 달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마트메이커의 저작 도구와 스마트 서버를 중단하면, 그동안 만든 프로젝트들을 다른 무료이며 우수한 글로벌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강제적으로 영구 버전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더욱이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스마트 서버에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 더욱 문제입니다.
4. CS 문제점 – 스마트메이커 단점 분석
매우 심각한 고객 서비스 이슈에 직면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특정 구글 앱을 개발했었고, 이를 스마트메이커를 통해 리뉴얼하려고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구글 앱은 앱 이름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변경하려면 새로운 앱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이미 수십만 명의 이용자가 있어서 앱 이름을 바꿀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메이커는 개발자가 앱 이름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형식의 고유한 앱 이름 형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앱 이름 변경에 대한 고객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유선*’이라는 영업 대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하며, 불친절하고 단호한 태도로 대응했습니다.
이메일로 근거를 보내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이메일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소소한 고객 서비스로 해결 가능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메이커는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구글 앱이나 iOS 앱을 리뉴얼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스마트메이커를 사용하면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서버는 24시간 동작해야 합니다. 은행이나 주민센터처럼 평일 낮에만 운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IT 회사들은 챗봇이나 24시간 이메일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메이커는 IT 회사로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일반적인 챗봇도 없고, 평일 야간이나 주말 및 공휴일에는 어떠한 지원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저는 프로급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웹과 앱 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개발자입니다.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개발을 진행하고자 스마트메이커를 몇 달 동안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수백만 원을 손해 보고, 8~9개월 동안 투입한 프로젝트가 쓰레기통으로 가고, 이 회사를 미리 조사하지 않고 믿었던 제 자신을 탓하고 있습니다.
사용을 중단한 부분에 대해 해당 회사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여, 1년도 채 사용하지 않은 영구버전에 대한 일부 환불을 요청했으나, 환불 요청에 대한 회신조차 없어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치 지역에서 망가져 환불을 거부하는 비윤리적인 헬스클럽을 떠올리게 합니다.
현재는 ChatGPT나 유튜브 등을 통해 개발 환경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노코딩’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불편한 서비스를 받고, 지속적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개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적어도 HTML, Javascript, 웹서버(아파치, IIS 등)에 대한 이해는 유튜브 등을 통해 간단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 지식을 갖추면 ‘노코딩’이라는 업체들의 과장된 광고에 현혹되지 않을 것입니다.
구글 크롬 PC버전, 모바일 버전 다운로드 및 설치방법 설치파일